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저스틴 보어 (Justin Bour)와 계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6. 23:09

본문

반응형

1년전에 한국프로야구에서 뛰던 다린 러프를 영입해서 재미를 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0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던 저스틴 보어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한때 마이애미 마린스의 주전 1루수로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하기도 했던 저스틴 보어지만 빠르게 기량이 하락하면서 2019년에는 0.172/0.259/0.364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020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한신에서 뛰었습니다. 1군에서는 99경기에 출전해서 0.243/0.338/0.422, 17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재계약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1988년생인 저스틴 보어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2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무명의 선수였지만 인상적인 타격을 바탕으로 2014년 6월 5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201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559경기에 출전해서 0.253/0.337/0.457, 92홈런, 30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투좌타의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우투수를 상대로 0.262/0.345/0.49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15/0.302/0.32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플래툰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든 벨트의 몸상태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상황이라..대린 어프, 윌머 플로레스등과 플래툰으로 기용이 되는 것이 저스틴 보어가 기대할수 있는 최대치 같습니다.)

 

이번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는 금액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아마도 2019년에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150~200만달러 전후의 돈을 받는 계약을 맺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아직 몸이 덜 만들어졌기 때문인지 저스틴 보어는 4월 1일에 마이너리그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4월달에는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고..아마도 5월달에 AAA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