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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애덤 헤이슬리 (Adam Haseley)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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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 중견수인 애덤 헤이슬리가 시범경기중에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소한 4주간 결정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 시작이 4주가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ㅅ즌 초반 결장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6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1년 시즌을 주전 중견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선수인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주전 경쟁에서는 조금 불리하게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건강하다면 가장 유력한 주전 중견수 후보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107경기에 출전해서 0.269/0.330/0.38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이미 한차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적이 있는 선수입니다. 당시에는 약 20일간 결장을 하였는데..이번 부상은 당시보다 조금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도 손목 부상으로 인해서 약 10일 정도 결장을 하였던 것을 고려하면...부상 때문에..결국 주전 외야수가 아니라 팀의 4~5번째 외야수로 커리어를 보낼 가능성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8번째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한팀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해야 줘야 하는 선수인데..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좌익수로 앤드류 맥커친, 우익수로 브라이스 하퍼가 주전으로 출전할 예정이기 때문에...다른 벤치 선수들이 중견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로만 퀸 (Roman Quinn), 마이키 모니악 (Mickey Moniak)등이 선발 중견수 자리를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스캇 킹거리 (Scott Kingery)도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지만 킹거리는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내야수 수비도 당당해야 하기 때문에...아마도 선발 중견수 경쟁에서는 밀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FA시장에 남아있는 선수중에서 쓸만한 중견수 자원도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시즌 초반에 앤드류 맥커친을 중견수로 출전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만약 앤드류 맥커친이 중견수로 뛰게 된다면 오프시즌에 영입한 브래드 밀러가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또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된 맷 조이스가 플래튼 좌익수로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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