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의 보강에 실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이기 때문에 기존 젊은 선발투수 자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는데...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자 미래 팀의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네이트 피어슨에게 부상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애킨스 단장에 따르면 네이트 피어슨의 오른쪽 사타구니에 "Grade 1"의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잇었던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1.0이닝을 피칭을 하였는데..당시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날 1.0이닝을 소화하였는데..피칭 카운트가 28개였다고 합니다. 첫등판에서 1.0이닝에 28개의 공을 던진 것은....구단 코치진이 문제인듯 싶은데..
일단 "Grade 1" 부상이 맞다면 크게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말을 할수 있는데...프로 커리어 동안에 다양한 부상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네이트 피어슨이기 때문에..아무래도 구단에서 조심스럽게 다룰 생각을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단장에 따르면 언제 다시공을 던질 수 있을지는 현시점에 예상하기는 조금 힘들다고 합니다. (Grade 1이면 아마도 2~4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문제는 현시점이 투수들이 몸을 만들어야 하는 스프링 캠프라는 점인데...3주정도 후인 3월말에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할수도 있겠지만..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5.0이닝을 던질수 있는 몸상태가 되는데..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시즌 많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네이트 피어슨은 포스트시즌때 마운드로 돌아와서 인상적인 피칭을 하면서 2021년에 류현진과 함께 팀의 1-2선발투수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일단 시즌 출발이 좋지는 않습니다. 오늘 토론토의 홈페이지를 보니...또다른 강속구 투수의 등장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쿠바 출신의우완 선발투수인 요스버 줄루에타 (Yosver Zulueta)가 그 선수입니다. 2019년에 토론토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인데...최근 시범경기 등판에서 평균 96.9마일, 최고 97.9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2020년 교육리그에서 95-99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성장시킬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구속자체는 매력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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