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A 이야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3. 8. 10. 00:23

본문

반응형
Which 2013 draftees would have made the midseason Top 50 Prospects if they were eligible, and where would they have fit in?

ASK BA코너에서 이런 식의 질문을 한 사람이 두 사람이나 있는데,

Kris Bryant, Jonathan Gray, Clint Frazier, Kohl Stewart, Colin Moran, Mark Appel가 미드시즌 Top 50에 선정될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이 기준(?)에는 룰 4 드레프트만이 아니라 국제 드레프트를 합쳐서인데, 아마도 상대적으로 훨씬 더 어린 선수들이 많은 국제 드레프트의 경우 아직까지 올해 드레프티어만큼의 실링은 느껴지지 않았나 봅니다.

각 선수에 대한 짦막한 코멘트가 있는데, 뭐 다저스 선수가 아니라서 생략합니다.

다저스는 하웰(J.P. Howell)과 파코(Paco Rodriguez)가 있기때문에 좌완 릴리프에 대한 굶주림이 없는 편이다. 하지만, 이 둘 중에 한 명이라도 삽질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내부 옵션인 오넬키 가르시아(Onelki Garcia)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그를 올리기 위해선 40인 로스터추가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가르시아는 지난 해 다저스의 3라운드(전체 113번픽)로 지명되어 올시즌 더블 A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다. 지난 주에 24살이 된 가르시아는 지난 월요일 7회에 등판하여 총 6타자를 상대로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 중 3명의 좌타자를 상대한 가르시아의 이런 어필은 자신이 빅리그에서도 충분히 도미네이트하게 좌타자를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듯했다.

그는 올시즌 내내 좌타자를 상대로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으며,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고작 .151에 불과하며, 94마일의 페스트볼로 좌타자를 압살시키고 있으며, 삼진을 잡을 수 있는 커브를 지니고 있다. 그는 시즌 내내 꾸준한 메커닉을 유지하는데 애를 먹으면서 9이닝당 5.54개의 볼넷을 허용한 바 있지만, 최근들어 그의 컨트롤은 개선되고 있는 사항이다. 50이닝동안 52K를 잡을 수 있기때문에 헛스윙을 유도하는데는 문제될 것이 없으며, 특히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전체 ERA를 2.86으로 낮출 수가 있었다.



최근 몇 년간 다저스의 유망주 Top 10을 집필했던 Jim Shonerd의 글인데, 좌완 투수에 관한 이야기를 실어놨는데, 역시 다저스관련된 선수만 옮겨왔습니다. 일단 저 기록에서 좌타자 피안타율이 더 떨어져서 현재는 .143까지 내려갔습니다.
추가적으로 기록을 찾아봤는데, 4~5월에 20이닝동안 15BB/17K의 성적을 찍었던 가르시아는 7~8월에는 18.1이닝동안 6BB/15K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해서 셔널드의 최근 좋아지는 컨트롤이라는 표현은 맞을지도 모르겠는데, 조금 더 줄일 필요는 있다고 보여지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