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0년 드래프트 직후부터 팀의 2라운드픽 지명자인 케이스 슈미트를 3루수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없는데...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케이스 슈미트와 관련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샌디에고 주립대학교에서 3루수와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케이시 슈미트는 마무리 투수로 3년간 2.48의 평균자책점과 2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프로에서는 3루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3루수로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점과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투-웨이 선수 가능성도 있지만 구단에서는 그런 선택을 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3루수로 뛰면서 빠르게 타자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투-웨이를 선택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투수로 뛰었던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인상적인 3루수 수비를 보여주었던 케이시 슈미트는 대학 경기중에는 좋은 파워수치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왼손 손목인대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학 커리어 동안에 케이시 슈미트는 444타석을 소화를 하였는데 단 6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시즌이 끝난 이후에 수술을 받았고 건강을 회복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무릎쪽이 좋지 않았던 것이 타석에서의 생산성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일단 샌프란시스코 구단에서는 일반적으로 타자가 가장 늦게 발전하는 툴이 파워이기 때문에 케이시 슈미트도 프로에서 경험이 쌓이면서 파워도 좋아질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가 늦게 시작하기 때문인지 팀의 탑 레벨 유망주들을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이번에 메이저리그 확장 캠프에 합류한 탑 레벨 유망주는 마르코 루시아노 (Marco Luciano), 윌 윌슨 (Will Wilson), 로건 와이어트 (Logan Wyatt), 엘리엇 라모스 (Heliot Ramos), 헌터 비숍 (Hunter Bishop), 패트릭 베일리 (Patrick Bailey), 트리스탄 벡 (Tristan Beck), 션 젤리 (Sean Hjelle)라고 합니다. 그리고 팀의 백업 외야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트래이드를 통해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LaMonte Wade Jr.)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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