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개선된 구속을 보여준 라이언 펠트너 (Ryan Feltner)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3. 1. 00:02

본문

반응형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무명인 마이너리거들은 성장할 기회를 잃는 시즌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투수인 라이언 펠트너는 2020년 시즌을 혼자 훈련을 하면서도 크게 발전한 모습을 교육리그에서 보여주면서 가치를 크게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라이언 펠트너는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2018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고 2019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119.0이닝을 던지면서 5.07의 평균자책점과 1.5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콜로라도의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꾸준하게 스터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투수로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중단이 되어 있는 동안에 팔동작을 작게 만들면서 체력적인 소모를 줄이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은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직구의 커맨드 개선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92~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는데..교육리그에서는 95~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8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의 움직임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85~8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늦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은 AA팀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루수였던 다니엘 머피가 은퇴를 하였던 이안 데스몬드가 2021년 시즌도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인지 콜로라도 로키스는 다양한 타자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그중 닉 롱기 (Nick Longhi)와 윈스턴 베르나르드 (Wynton Bernard)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좋은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닉 롱기는 신시네티의 AAA팀에서 뛰면서 0.283/0.336/0.463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윈스턴 베르나르도는 2019년에 시카고 컵스의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0.278/0.359/0.444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콜로라도 로키스가 최근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C.J 크론과 그렉 버드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을 고려하면 두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선수 영입을 하지 않은 유일한 팀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