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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에레디아 (Guillermo Heredia)를 영입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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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달에 뉴욕 메츠에서 지명할당이 된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트래이드는 아니고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36경기에 출전해서 0.212/0.278/0.39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타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외야수로 좋은 수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란타의 40인 로스터에 수비가 좋은 외야수가 다수 존재하는 상황인데..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영입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991년생인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2016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그해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지만 기대만큼의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9년에 탬파베이로 이적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피츠버그와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397경기에 출전해서 0.239/0.316/0.344, 19홈런, 80타점, 7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좋지 못한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이유입니다. 그래도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는 점이 아직까지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필요로 하는 구단이 존재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외야수로 2626.2이닝을 소화하면서 +10의 DRS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애틀란타가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기 때문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021년 계약은 모두 애틀란타의 책임이 되었습니다.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와 맺은 계약으로 인해서 2021년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12일인 선수로 2023년까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외야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틀란타에 수비력이 좋은 엔더 인시아테가 존재하고 애매한 위치에 있는 에이브함 알몬테, 필립 어빈이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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