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외야수로 뛰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제이크 크로넨워스 (Jake Cronenworth)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7. 00:19

본문

반응형

2020년 8월까지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당연하게 선정이 될 수 있는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9월달에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린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소식이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아무래도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유틸리티 선수인 쥬릭슨 프로파 (Jurickson Profar)와 3년짜리 계약을 맺었으며 한국 프로야구에서 포스팅이 된 김하성 (Ha-seong Kim)과 4+1년짜리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본인의 입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슈퍼 유틸리티 선수인 쥬릭슨 프로파의 경우 2020년에도 함께 로스터에서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역할 나누기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한국에서 유격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김하성이 합류하게 된 것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출전 시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격수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루수는 매니 마차도라는 것을 고려하면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2루수와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투좌타인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020년에 우투수를 상대로 0.316/0.382/0.58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18/0.295/0.55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김하성과 플래툰 2루수로 기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김하성이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수 있는 기량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9월달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 포스트시즌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확실한 주전 2루수로 기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6경기에 출전해서 0.389/0.542/0.66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오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팀의 승리에 기여할수 있다면 외야수로 뛰는 것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중에 한명이 외야수로 뛰어야 한다면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코너 외야수로 뛰게 할것 같다고 합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투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졌던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대학에서 외야수로 10경기, 마이너리그에서 외야수로 1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