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 및 포수들의 스프링 캠프가 2월 18일에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완투수인 로스 스트리프링이 스프링 캠프가 차려진 플로리다에 도착하지 않았는데..이유는 부인이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우~매우 오래 사진 여자친구와 2017년 11월 11일에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결혼한지 3년만에 아이를 갖게 되었군요. 미국에서는 가족문제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스프링 캠프에 늦는 것이 허락이 된 것 같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 가족의 첫번째 아이이고...COVID-19가 창궐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스럽게 가족과 함께해야죠. 그리고 텍사스가 거주지로 알고 있는데..텍사스주가 최근에 기상이변으로 정상이 아닌것도 고려해야 할것 같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1989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만 32살이 되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첫아이를 늦게 가졌군요. 로스 스트리플링보다 1.5살이 많은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벌써 아이가 3명이고..큰 아이는 학교에 들어갈 나이로 알고 있는데...로스 스트리플링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며 선발투수로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경우 최근 2~3년간 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구위가 하락하면서 고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2021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직 선발 투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오프시즌에 선발투수 영입에 실패하면서 기존 자원으로 선발진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된 선수중에서 아직 도착 하지 못한 선수는 더 있는데...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1루수 타일러 화이트 (Tyler White)도 아직 스프링 캠프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타일러 화이트의 집이 텍사스에 위치해 있는데..텍사스의 날씨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아직 도착을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코치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눈도장을 찍는 것이 중요한 상황인데..아쉽게 되었군요. 반면에 라틴 아메리카 출신인 라차드 우레냐 (Richard Urena), 가브리엘 모레노 (Gabriel Moreno)는 오늘 스프링 캠프에 합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말미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던 팀 메이자 (Tim Mayza)가 건강을 회복한 모양이니다. 건강하게 불펜세션을 소화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좌완 불펜투수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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