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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에너지가 넘치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2. 2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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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LA 타임즈에 클레이튼 커쇼의 인터뷰 기사가 하나 올라왔었는데..당시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대한 것은 결정이 된 것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면서...클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은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지만...2월 22일에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클레이튼 커쇼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은퇴할 생각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인 상황에서...은퇴를 고민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죠. 물론 2021년 2월초까지 LA 다저스와 클레이튼 커쇼간에 연장계약에 대한 논의가 없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존재하겠죠.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아직 선수로 뛸 수 있는 체력과 의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최소한 몇년은 더 선수생활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선수로 경기장에서 뛰는 것은 즐거운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 현재까지는 몸상태가 매우 좋다고 하는군요. (인터뷰 영상만봐도 오프시즌에 훈련을 영입한 느낌을 줍니다. 아무래도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다른해와 비교해서 훈련에 더 집중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전체 7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2021년까지 16년째 LA 다저스의 조직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클레이튼 커쇼는 LA 다저스 잔류를 선호하고 있지만 미래를 예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최소한..스프링 캠프 기간에 LA 다저스와 클레이튼 커쇼측이 협상을 진행하기는 할겁니다. 결과물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고액 연봉자들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는 하지만....다저스가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중에서 코리 시거와 클레이튼 커쇼, 크리스 테일러와는 재계약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력중에서 코디 벨린저와 워커 뷸러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미래를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사실 예상하기 힘듭니다. 현재까지 확실한 것 한가지는 LA 다저스는 무키 베츠에게 12년짜리 계약을 선물하면서 미래 타선을 이끌 선수중에 한명으로 선택을 했다는 것입니다. (클레이튼 커쇼와 LA 다저스의 협상은 역시나 계약기간이 문제가 되지 평균 연봉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년 5월 25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클레이튼 커쇼는 2020년까지 357경기에 등판해서 175승 76패, 2.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 행도을 하지 않는다면 은퇴후에 명예의 전당행에 입성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LA 다저스에서 마지막으로 22번 등번호를 사용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들의 모습을 보여면..36~37세까지는 한팀의 선발투수로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클레이튼 커쇼도 2024~2025년까지는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커리어 300승은 불가능하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 250승 근처의 커리어 승수를 쌓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 시즌이 단축시즌이 된 것이 커리어 성적을 놓고 보면 조금 아쉬운 상황이 되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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