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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3루수로 많은 출전을 할 것으로 보이는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2. 2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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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월드시리즈 6차전때 저스틴 터너가 교체가 된 이후에 3루수로 출전을 하였던 에드윈 리오스가 2021년에는 3루수로 더 많은 출전기회를 얻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와 2+1년짜리 계약을 맺기는 했지만 저스틴 터너가 나이가 많고 무릎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적지 않은 휴식을 줄 예정이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를 제외하고 가장 좋은 3루수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에드윈 리오스가 3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적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경기 후반에 더블 스위치로 활용이 되는 일도 많을 것 같습니다.) 2019년 6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에드윈 리오스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3루수로 26경기, 1루수로 18경기에 출전을 한 선수입니다.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망주시절에는 3루수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체중을 감량하고 순발력을 개선시킨 덕분에 3루수 수비가 개선이 되었고 2019-2020년 오프시즌에도 수비 훈련에 집중을 하면서 2020년에 가장 크게 발전한 선수로 데이브 로버츠가 자주 거론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수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했다면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에 가까운 3루수 수비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0년에 에드윈 리오스는 3루수로 140.0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와 -1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강한 어깨 덕분에 수비범위가 넓지 못한 것을 어느정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2020년에 1루수로는 97.2이닝을 수비하였는데..전체적으로 평균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거대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데뷔한 이후에 60경기에 0.260/0.338/0.634, 12홈런, 25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방망이 자체는 3루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뚜렷한 단점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점도 에드윈 리오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출전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무산이 되었지만 곧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데..아마도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LA 다저스는 에드윈 리오스를 지명타자 1순위 후보로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삼진이 증가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컨텍이 되었을때 타구의 비거리는 이번에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작 피더슨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맷 베이티 (Matt Beaty)와 셸던 노이지 (Sheldon Neuse)도 3루수로 고려할수 있는 선수인데 맷 베이티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는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2020년에 타석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에드윈 리오스에게 밀릴 것으로 보이며 셸던 노이지의 경우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확실한 방망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저스의 로스터를 고려하면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셸던 노이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크리스 테일러, 오스틴 반스, 에드윈 리오스, 잭 맥킨스트리와 벤치 멤버 역할을 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얼마나 준비된 모습을 스프링 캠프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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