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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의 14년 계약 상세 금액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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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팀의 유격수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14년짜리 연장계약을 맺는데 합의를 하였습니다. 1999년 1월 2일생으로 이제 만 22살이 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은 만 22~35세 시즌에 대한 계약입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35세이상의 계약을 보장하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샌디에고 파드리스도 딱 만 35세 시즌까지만 보장을 해주었군요. 물론 14년의 계약기간동안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몸값을 해준다면 이번 계약이 끝난 이후에 2~3년짜리 계약으로 계속해서 함께하는 선택을 하겠죠. LA 다저스가 무키 베츠와 맺은 12년짜리 계약도 정말 긴 계약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무려 14년까지 계약을 맺었는데...결과물이 궁금하기는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계약은 14년 3억 40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1000만달러의 계약금이 지급이 되며 2021년에는 100만달러, 2022년에는 500만달러, 2023년에는 700만달러, 2024년에는 1100만달러의 연봉이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5~2026년에는 2000만달러, 2027~2028년에는 2500만달러의 연봉이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9~2036년에는 3600만달러의 연봉이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매치 마차도의 계약이 끝난 시점부터 연봉이 3600만달러가 되는군요. 이번 계약에는 추후지급이 되는 금액은 없다고 합니다. FA가 되는데 4년이 남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향후 4년간 5000만달러, 이후 10년간 2억 9000만달러의 돈을 받는 계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S급 선수들의 몸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보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평균이상의 유격수로 활약을 해줄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계약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메이저리그에서 10년간 뛰었던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로 2015년 7월 2일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계약금 70만달러)는 2016년 6월 4일에 제임스 쉴즈의 트래이드 (Traded by White Sox with RHP Erik Johnson to Padres for RHP James Shields and cash)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빠르게 슈퍼 스타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체적으로 성장을 하면서 툴도 같이 더 좋아진 선수입니다. 만 20살이었던 2019년 3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143경기에 출전해서 0.301/0.374/0.582, 39홈런, 98타점, 27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젊은 시절의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연상시키는 성적을 현재까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계약은 아마도...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인 후안 소토의 계약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후안 소토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보다는 1년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 이번 겨울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장기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더 큰 계약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15년짜리 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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