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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도 선수로 뛸 예정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Yoenis Cespede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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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와의 4년 1억 1000만달러의 계약이 종료가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아직까지 새로운 소식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아직 은퇴를 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2021년도 선수로 뛸 생각이 있으며 본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을 위해서 3월 2일에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도 부진했고 단 8경기 출전한 이후에 옵트 아웃을 했던 것을 고려하면...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단 오늘 언론에 보도가 된 내용에 따르면 쇼케이스는 플로리다주 포트 피어스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 메츠에서 뛴 4년간 겨우 127경기에 출전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약을 맺는다면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2020년에 8경기에서 31타수 5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였는데..전체 타석의 절반수준인 15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쇼케이스에서 개선된 스윙을 좀 보여줄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스윙을 보면 배트 스피드는 쓸만 했지만..스윙이 너무 잡아당기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어지는 공에 극단적인 약점을 노출하였고....0.161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젊었을때는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외야수로 쓸만한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지명타자로만 뛰었습니다. 따라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영입을 갖는 구단이 있다면 아메리칸리그 구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985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6세 시즌이며 커리어 동안에 1억 4000만달러 수준의 돈을 번 것을 고려하면 무리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골프치면서...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종종 멧돼지랑 추격전도 하고..) 이복동생인 요엘키스 세스페데스가 1월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만약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약을 맺는다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과 최근에 쿠바 선수들이 제일 선호하는 구단이기는 합니다.) 쿠바 출신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소식을 들으니..갑자기 야시엘 푸이그의 상태가 궁금해 집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원했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백수상태인데...추후에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기 어려워 보이는데..하루라도 빨리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것이 야시엘 푸이그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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