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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line 시설을 이용한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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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즌이 끝나고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던 LA 에인절스의 지명타자 겸 선발투수 쇼헤이 오타니는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2020년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투수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지명타자로 집중하는 선택을 하였는데...다행스럽게 오프시즌에 투수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에도 투수와 지명타자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쇼헤이 오타니는 2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2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목요일날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하는데...결과는 긍정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LA 에인절스의 포수로 영입이 된 커트 스즈키에게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최고 90마일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는 최고 95마일의 공을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2018년에 선발투수로 뛰던 시점의 구속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공을 던진 이후에 팔꿈치쪽에 통증이 없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구속이 크게 저하가 되었습니다.) 일단 불펜세션에서 최고 90마일의 구속을 기록한 것은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시즌이 5주이상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서서히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피칭 매커니즘이 무너지면서 구속도 줄었고 컨트롤과 커맨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쇼헤이 오타니는 Driveline 시설을 이용해서 피칭 매커니즘을 체크 받았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였던 클레이튼 커쇼 2019~2020년 오프시즌에 Driveline 시설의 도움을 받아서 피칭 매커니즘과 구속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쇼헤이 오타니도 2021년에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LA 에인절스는 2021년에도 쇼헤이 오타니를 1주일에 한차례 선발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에인절스는 모두 6명의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수가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욕심이 아주 많기는 하지만..2019~2020년에 이어서 2021년에도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타격에도 영향을 주었는지...겨우 0.190/0.291/0.366, 7홈런, 24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시즌이 끝났습니다. LA 에인절스의 경우 미키 켈러웨이가 추문으로 인해서 투수코치자리에서 잠시 물러나 있는 상황인데...임시투수코치로 임명이 된 맷 와이즈는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자가 격리가 되었습니다. 과연 투수들이 정상적인 스프링 캠프를 보낼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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