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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인 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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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뛴 2년간 단 7경기 등판 밖에 하지 못했던 우완 불펜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쇼케이스를 현지시간으로 토요일날 진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2년간 2300만달러의 돈을 받으면서 6.2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이고...1985년생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2021년을 함께할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데이비드 로버트슨 입장에서는 이번 쇼케이스에 가장 관심을 많이 보여주는 구단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쇼케이스 당시에 20개가 넘는 구단이 스카우터를 파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2008년 6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018년까지 엄청난 내구성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661경기에 출전해서 663.2이닝을 던지면서 2.90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불펜이 약한 구단 입장에서는 관심을 갖지 않을수 없는 선수입니다. 제기억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인상적인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던 투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LA 다저스가 진지한 관심을 보여주었던 선수중에 한명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물론 결국 조 켈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저스가 당시에 커브볼이 좋은 선수를 불펜에 합류시키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평균 92마일의 포심과 82마일의 의 커브볼을 주로 던졌던 투수로 2018년부터는 86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추가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게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한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8일전에 있었던 워크아웃에서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90~91마일의 직구 (최고 92마일)를 던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팔꿈치는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 받는 것은 문제도 아닐 것 같은데...아마도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닌 메이저리그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2018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을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과거 다저스가 관심을 보였을때 동부지구에 남는 것을 선호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그것이 현시점에도 적용이 되는 이야기인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오프시즌에 다저스는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코리 크네이블을 영입했기 때문에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영입에 큰 관심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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