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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손가락 골절부상을 당한 J.T. 리얼무토 (J.T. Realmut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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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J.T. 리얼무토가 최근에 엄지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받는 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2021~2025년 매해 건강하게 130경기이상은 뛰어줘야 하는 상황인데..장기계약을 맺은 직후에 부상이 발생을 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팬들이 걱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는 최대어로 꼽히면서 큰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포수가 필요하면서 돈이 많은 구단인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LA 에인절스가 다른 선택을 하면서 J.T. 리얼무토는 기존 소속팀이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1억 155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번 계약은 6일전에 불펜세션에서 공을 받는 동안에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른쪽 엄지 손가락에 작은 골절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엄지손가락 골절이 발생하였을때 수술을 받게 되면 6주정도 결장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골절이 크지 않기 때문에 2주간 상태를 지켜본 이후에 다시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주후에 손가락 상태가 개선이 되지 않았다면 수술을 받아야 할 것이고..시즌 초반 결장을 피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정상적으로 회복이 되는데...4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정상적인 시즌 시작이 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Marlins to Phillies for RHP Sixto Sanchez, C Jorge Alfaro, LHP Will Stewart and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가 된 J.T. 리얼무토는 2년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192경기에 출전해서 0.273/0.333/0.492, 36홈런, 115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현시점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시즌 막판에 엉덩이쪽 부상으로 인해서 결장을 한 것을 비롯해서 이런 저런 잔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향후 5년의 계약기간 동안에 몸값을 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서서히 듭니다. (아마도 이점 때문에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오프시즌에 큰 돈을 지불하는 것을 망설였을 겁니다.) 일단 시즌 초반에 리얼무토가 정상적인 출전이 어렵다면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유망주인 라파엘 마르찬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백업 포수는 앤드류 냅이 역할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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