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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크론 (C.J. Cron)을 영입한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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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중에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망쳤던 C.J. 크론이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높은 타율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8~2019년에 55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선수로 파워라는 측면을 생각하면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은 것이 탁월한 선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C.J. 크론은 부상으로 이탈하기전까지 13경기에 출전해서 0.190/0.346/0.548, 4홈런, 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야구 가족출신인 C.J. 크론은 1990년생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고향팀인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컨텍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기대만큼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지 못한 C.J. 크론은 201~2017년에 LA 에인절스의 1루수로 뛰었는데..기대만큼의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논텐더가 되었고 2018년부터 매해 소속팀을 바꾸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컨텍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파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2020년에 주전 1루수로 뛰었던 다니엘 머피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주전 1루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C.J. 크론이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에 그렉 버드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하였는데..그렉 버드보다는 C.J. 크론이 휠씬 더 기량이 좋은 선수입니다. 아마도 조쉬 푸엔테스와 플래툰으로 기용이 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일단 무릎 탈구 부상을 당하면서 2021년 스프링 캠프를 건강하게 보낼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황인데...선수와 에이전트는 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는 준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을 함께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재계약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실제로 계약으로 연결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C.J. 크론과 같은 선수들은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길 기대했을것 같은데..2021년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은 것은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일단 2021년에 C.J. 크론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을 수 있는 연봉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2020년에 61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이고 건강하다면 주전급 1루수로 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150~25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동생인 케빈 크론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행을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C.J. 크론도 일본 프로야구 행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조금 더 기회를 노크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은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전 1루수가 없는 팀이며 타자들의 천국과 같은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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