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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로모 (Sergio Romo)와 계약을 맺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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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에 별다른 선수 영입을 하지 않고 있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주말에 애덤 콜라렉을 트래이드로 영입한데 이어서 오늘은 2명의 불펜투수를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하면서 투수진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가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몸값이 충분하게 떨어졌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돈 넉넉하지 않은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이런식의 이삭줍기로 그동안 재미를 많이 봤습니다.) 과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였던 세르지오 로모는 2020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로 24경기에 등판해서 20.0이닝을 던지면서 4.05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1년 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거절하고 25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계약을 맺을 수 있었는데...2019년의 성공을 2020년에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에 합류한 이후에는 22.2이닝을 던지면서 3.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베테랑 불펜투수로 젊은 투수들을 잘 이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0년 성적이 특출나지 못했고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했는데...오프시즌 막판에 오클랜드가 구세주가 되어준 느낌입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링크가 되기도 했던 기억이 있는데..아마도 큰 돈을 제시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불펜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호아킴 소리아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하였고 마무리 투수인 리암 헨드릭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팀의 불펜진이 크게 약화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인데..일단 경험이 매우 풍분한 세르지오 로모를 영입하면서 전력 누수를 최소화 할수 있었습니다. 세르지오 로모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732경기에 등판해서 643.0이닝을 던지면서 2.95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며 134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2017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서 6.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해에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성기를 보낸 선수는 다저스에 합류하면 못합니다.)

 

이번 계약은 1년짜리 계약으로 2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475만달러의 연봉을 받았고 25만달러의 바이아웃까지 받은 것을 고려하면 몸값이 절반이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오클랜드의 재정상황을 고려하면 아마도 인센티브가 포함이 된 계약이라고 해도...25만달러가 맥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83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이미 만 38세인 세르지오 로모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니라 보장된 메이저리그 계약이라는 것에 만족할 것으로 보이며 과거 전성기를 보냈던 샌프란시스코 인근이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르지오 로모는 멕시코계 선수로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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