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관련된 일러스트 모음 (2021년 02월 14일)

LA 다저스와 3년 1억 2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의 일러스트입니다. 2023년 계약을 사치세 기준 금액을 낮추기 위한 옵션이고...사실상 2년 8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2년간 평균 180이닝에 3.00의 평균자책점이면 불만 없습니다.

 

LA 다저스에 트레버 바우어가 입단하게 되면서 다저스의 선발진에는 3명의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가 포함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포스는 애틀란타의 3인방 덕 글레빈, 그렉 매덕스, 존 스몰츠를 따라갈수 없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경우 최근에는 기량이 조금 하락하였기 때문에 다저스의 선발 3인방은 아마도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트레버 바우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는 워커 뷸러가 사이영상을 받아서 선발 로테이션에 4명의 사이영상 수상자가 이름을 올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저스의 젊은 선발투수들인 훌리오 유리아스, 더스틴 메이도 구위는 좋은 선수들입니다.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으로 LA 다저스의 로스터는 스타급 선수들이 넘쳐나는 로스터가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저스틴 터너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6명의 선수들중에서 큰 타이틀이 없는 것은 워커 뷸러가 유일할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정규시즌 MVP가 3명, 월드시리즈 MVP가 2명, 사이영상 수상자가 2명입니다.

 

오늘 LA 다저스와 2년 3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저스틴 터너가 본인의 SNS 계정에 이 일러스트를 올리면서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렸죠. 2년간 270경기 정도만 뛰어줘도 좋겠습니다.

 

새롭게 SportsNet LA의 리포터가 된 커스틴 왓슨 (Kirsten Watson)입니다. 이미 NFL과 NBA에서 리포터로 일을 했던 사람이군요. 명문대인 콜롬비아 대학을 졸업을 하였으며 대학팀에서는 배구선수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제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가 된 딜런 플로로 (Dylan Floro), 오클랜드로 트래이드가 된 애덤 콜라렉 (Adam Kolarek)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