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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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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1. 2.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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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포수인 오스틴 반스가 오늘 아빠가 되었다고 합니다. 부인이 니콜이 아들을 출산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에 오스틴 반스의 경우 부인이랑 같이 촬영한 사진을 볼수가 없어서 의아했는데...아마도 임신 상태였기 때문에 그라운드에 나오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미 선수들과 가족들은 저스틴 터너가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었겠죠. (검색을 해보니...가족으로 호텔에는 같이 있었다고 합니다.)

 

LA 인근에서 성장한 선수로 어릴때부터 LA 다저스의 팬으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진 오스틴 반스는 2014년 12월 11일에 대형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 (Traded by Marlins with LHP Andrew Heaney, RHP Chris Hatcher and SS Enrique Hernandez to Dodgers for 2B Dee Gordon, RHP Dan Haren, SS Miguel Rojas and cash)하게 되었고 2015년 5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020년까지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 월드시리즈 당시에 특출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윌 스미스를 밀어내고 주전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공을 받았습니다. 2018~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텐더가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던 선수인데 2020년에 타격에서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에도 LA 다저스의 포수로 40% 정도의 출전 시간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LA 다저스와 2021년 연봉에 대한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2020년에 11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오스틴 반스는 200만달러의 돈을 원하는 반면에 LA 다저스는 150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아마도 다음주 초에 청문회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현재 분위기는 구단에게 유리해 보입니다. 오늘 아들이 탄생하면서 가족이 한명 더 늘었기 때문에 오스틴 반스 입장에서는 청문회 승리가 간절하겠군요. 다저스의 경우 다년 계약이 아니라면 중간점에서 합의를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오스틴 반스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98일인 선수로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오스틴 반스가 1989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만 32살이 되기 때문에 큰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더욱 이번 연봉 청문회에서 승리해서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은 중요합니다. 2021년 연봉이 2022년 연봉의 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의 이름은 로이스 반스 (Royce Barnes)라고 합니다. 느낌상 아들에게 어릴때부터 야구를 시킬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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