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잭 플래허티가 오늘 발표가 된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 승리를 해서 2021년에 39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단이 제시한 300만달러와 선수가 원한 390만달러의 간극이 큰 편이기 때문에...약간 후유증이 발생할수도 있는 결과 같은데...일단 청문회에서는 부상없이 한시즌을 보낸 선발투수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9경기에 출전해서 40.1이닝을 던졌는데...COVID-19로 인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더블헤더가 많았던 것이 등판 경기가 적은 이유였습니다.)
2019년에는 196.1이닝을 던지면서 2.75의 평균자책점과 0.97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잭 플래허티는 2020년 시즌이 중단이 되었다가 급하게 시작하게 되면서 시즌 준비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9이닝당 1.3개의 홈런과 7.4개의 안타, 3.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2021년에는 다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잭 플레허티가 보여준 구위자체는 좋았습니다. (평균 93.6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4.5마일의 슬라이더, 77.4마일의 커브볼, 85.8개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6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이 장기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을 했는데...2020년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구단이나 선수 모두 적극적으로 장기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생인 잭 플래허티는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5년 10월 15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8세 시즌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겠군요.) 아마도 2019년의 모습을 회복할수 있다면 근래 7~8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 시즌중에 부상을 당한 다코타 허드슨이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진이 약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잭 플래허티가 2020년 시즌의 상대적인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렉스 레예스가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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