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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브렛 가드너 (Brett Gardner)에게 오퍼를 하지 않은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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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FA시장에서 코리 클루버, DJ 르메이휴, 트래이드 시장에서 제임슨 타이욘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을 어느정도 마무리 했다고 판단을 하였는지...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브렛 가드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2021년 시즌에 대한 계약을 오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로 애덤 오타비노를 트래이드하면서 페이롤 여유를 만들었을때만해도 빠르게 브렛 가드너와 재계약을 시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는데...뉴욕 양키스는 다른 선택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FA시장이나 트래이드 시장에서 쓸만한 외야수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브렛 가드너와의 재계약을 마지막 선택으로 남겨 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뉴욕 양키스 조직에서만 뛰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대부분의 사람들이 브렛 가드너에게 1년짜리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였는데...뉴욕 양키스는 2020년에 뷘한 타격을 보여주면 1983년생 외야수가 2021년에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브렛 가드너는 2020년에 49경기에 출전해서 0.223/0.354/0.392, 5홈런, 15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뉴욕 양키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애런 저지 (Aaron Judge), 애런 힉스 (Aaron Hicks), 클린트 프레이저 (Clint Frazier), 마이크 토크먼 (Mike Tauchman)이라는 4명의 쓸만한 외야수가 존재하는 상황이며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수비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그렉 앨런을 영입하였기 떄문에 브렛 가드너가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찾아보니...한때 팀의 탑 유망주중에 한명이었던 에스테번 플로리얼도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군요.) 물론 브렛 가드너가 베테랑으로 덕아웃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이기는 합니다. 일단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영입 의사가 있다면 이번 주말에 계약을 오퍼하고 대답을 기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캠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COVID-19검사를 받은 이후에 5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주 중반에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어야 스캠 시작을 함께할수 있습니다.) 브렛 가드너의 경우 뉴욕 양키스의 오퍼를 받지 못한다면 은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뉴욕 양키스가 1년 더 함께하는 선택을 할지 또는 선수와의 관계를 마무리하는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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