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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조이스 (Matt Joyce)를 영입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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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브랜든 킨츨러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20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외야수로 뛰었던 맷 조이스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브랜든 킨츨러에게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지만 2020년에 타격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맷 조이스에게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맷 조이스가 1984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7살이 되며 2020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46경기에 출전해서 0.252/0.351/0.331, 2홈런, 14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마이너리그 계약이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2월 22~23일에 야수들에 대한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기 때문에 더 기다리는 것이 선수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플래툰 선수로 활용이 되고 있는 맷 조이스는 2020년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63/0.370/0.35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맷 조이스는 우투수를 상대로 0.253/0.355/0.448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187/0.270/0.30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장타력이 많이 줄어든 것이 아쉽지만 여전히 출루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자리를 만든다면 경기 후반에 출전을 하는 대타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에서는 코너 외야수로 뛰고 있지만 어깨가 강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주로 좌익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로스터를 보면...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와 앤드류 맥커친 (Andrew McCutchen), 애덤 헤이슬리 (Adam Haseley)가 주전급으로 보이는데..아마도 로만 퀸 (Roman Quinn)과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100~12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도 비슷한 계약을 맺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올라온 소식을 보니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150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으며 타석후에 따라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타 요원으로 쓸만한 타율과 출루율을 아직까지는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큰 부진만 없다면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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