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을 시도하였지만 LA 다저스와의 돈 싸움에서 밀린 뉴욕 메츠가 선발진 보강에 대한 관심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뉴욕 언론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2020년에는 부진했지만 건강하다면 솔리드한 활약을 기대할수 있는 선발투수 자원들인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 제이크 아리에타 (Jake Arrieta)와 같은 선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가까운 시점에 계약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최근에 워크아웃을 진행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본인의 건강함과 구위를 보여주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정보 통제가 되었는지..워크아웃에서 기록한 구속이나 몸상태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50.2이닝을 던지면서 3.82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였던 제임스 팩스턴은 건강할때는 한팀의 2~3선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지만 2020년에는 팔뚝쪽 문제로 인해서 단 5경기에서 20.1이닝을 던진 이후에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선수 본인은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얼마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코리 클루버급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점이 제임스 팩스턴이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건강하게 다시 공을 던질수 있다면 뉴욕 메츠에게 잘 어울리는 선수이기는 합니다. (선발진에 데이비드 피터슨이라는 좌완 선발투수가 존재하지만..이제 메이저리그 2년차라 불안감이 있고 포스트시즌에 공을 던지기에는 구위가 약한 편입니다.) 캐나다 출신이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제가 제임스 팩스턴이라면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좋은 구장을 사용하는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던 제이크 아리에타는 2020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었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여전히 평균 92.1마일의 싱커와 88.9마일의 커터, 87.3마일의 체인지업, 81.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건강을 회복하고 꾸준한 커맨드를 보여준다면 4선발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1986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이미 만 35세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커맨드나 내구성 문제가 해결이 될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전성기를 보냈던 시카고 컵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실제 계약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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