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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 콜업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3. 8. 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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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Corey Seager)가 상위 싱글 A인 쿠카몽가로 콜업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정식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원래는 오늘 경기가 끝난 이후에 콜업되기로 했는데, GLL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그냥 바로 콜업되었습니다.

시거의 콜업으로 인해 유격수가 필요한 GLL은 올해 다저스의 7라운더인 트리퀀(Brandon Trinkwon)을 오그던에서 콜업시켰습니다.

현재 시거와 비교대상이 되는 선수들은 틀루위츠키(Troy Tulowitzki), 마차도(Manny Machado), 지터(Derek Jeter), 헨리(Hanley Ramirez)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시거는 엄청난 찬사라면서 기쁘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언젠가는 그 선수들과 같은 곳에서 뛰길 원한다고 합니다.

GLL의 타격코치인 Mike Eylward씨는 시거의 프레임이 거대해서 유격수로 뛰기에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동물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능력도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계속해서 그를 유격수로 남겨두기를 선호할텐데, 유격수 포지션에서 이런 공격력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일 것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시거가 현재 당장에라도 유격수가 되었건 3루수가 되었건 상관없지만, 지금까지는 유격수에서 더 퀄러티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공식 프로필에 6피트 4인치인 시거의 키는 조금 더 자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격수로 계속해서 남고 싶으며 더 이상 크지않아 유격수에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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