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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앤더슨 (Chase Anderson)과 계약을 맺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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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좌완투수 맷 무어와 1년 300만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선발진을 보강하는 선택을 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오늘은 우완투수 체이스 앤더슨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4-2019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체이스 앤더슨이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부족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5선발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투수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체이스 앤더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7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10경기에 등판해서 33.2이닝을 소화하였고 7.22의 평균자책점과 1.6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20년에는 9이닝당 10.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2.9개의 홈런, 12.0개의 안타를 허용할 정도로 커맨드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점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극복할수 있을지가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며 내야 수비가 가능한 구단이 아니라는 점은 체이스 앤더슨을 힘들게하는 요소가 될 수 있는데...현시점에서 체이스 앤더슨이 찬밥 더운밥 가릴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체이스 앤더슨은 평균 2020년에 평균 92.5마일의 싱커성 직구, 82.6마일의 체인지업, 87.3마일의 커터, 77.2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특히 직구의 구속과 커맨드가 하락하면서 고전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에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으면서 가치를 회복하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1987년생으로 나이가 많기 때문에 미래를 기약하기보다는 당장 큰 계약을 오퍼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체이스 앤더슨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가 구단 옵션을 거절하면서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오늘 2021년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시장에서 체이스 앤더슨의 인기가 좋았는지...생각보다 큰 금액을 받았습니다.)

 

오늘 체이스 앤더슨과 계약을 맺으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런 놀라, 잭 휠러, 잭 에플린, 맷 무어, 체이스 앤더슨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축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직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20년 시즌에 손해를 많이 봤기 때문에 팀의 포수인 J.T. 리얼무토와 재계약을 맺을 돈도 없다는 루머가 있었는데...다행스럽게 구단 높은 분들이 계획을 변경한 모양입니다. 데이브 돔브로스키를 야구 운영 사장으로 임명한 이후에 차근차근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전력이 지구 라이벌팀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나 뉴욕 메츠와 비교할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불펜지만 제 역할을 해준다면 2021년에 충분히 복병역할을 해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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