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에서 유틸리티 자원인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쥬릭슨 프로파가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면서 시장에서 구할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는 마윈 곤잘레스의 행선지도 곧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마크 파이샌드에 따르면 최소한 6개 구단이 마윈 곤잘레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월초부터 계속해서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는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마윈 곤잘레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FA시장에서 선수들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주에 마윈 곤잘레스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어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2월 15일 전후에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되기 때문에 더 늦어지면 2021년 시즌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2년 21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는데...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2년간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다년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다양한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1+1년짜리 계약은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0.264/0.322/0.414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마윈 곤잘레스는 2020년에는 53경기에 출전해서 0.211/0.286/0.32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오늘 공식적으로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기는 하였지만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주전 2루수로 고려하면서 영입을 한 것이기 때문에 마윈 곤잘레스를 영입해서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스캇 킹거리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우타자이기 때문에 우투양타의 마윈 곤잘레스를 영입해서 벤치를 강화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기존 소속팀이었던 미네소타 트윈스도 재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아직까지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도 만윈 곤잘레스와의 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아직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좋은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가장 적절한 구단으로 보이는데...곧 행성지를 결정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처럼 주전급으로 뛸 생각이라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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