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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패튼 (Spencer Patton)을 영입한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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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에 일본 프로야구 출신인 스펜서 패튼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갖을 예정이라는 소식을 포스팅을 하였는데..스펜서 패튼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을 하던 불펜투수들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았기 때문에 스펜서 패튼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펜서 패튼의 경우 2014~2015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36경기에 등판한 적이 있는 투수라는 점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유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988년생인 스펜서 패튼은 2014~2016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52경기에 출전해서 54.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7~2018년에는 리그 정상급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2020년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계약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선발자원이었다면 한국 프로야구 팀들이 관심을 보여줄수도 있었지만..불펜투수는 한국 프로야구팀들의 관심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2020년에는 불펜투수로 57경기에 출전해서 53.0이닝을 던지면서 4.92의 평균자책점과 1.4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1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을 고려하면 구위는 쓸만한 것으로 보이지만 9이닝당 4.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는 스펜서 패튼을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과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때는 평균 92.1마일의 직구와 함께 84.2마일의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일본 프로야구에서 체인지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었다고 하는데..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체인지업을 활용할수 있을지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뭐...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비율을 높이는 것은 당연한 선택으로 보이고...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일본 프로야구 출신인 코헤이 아리하라 (Kohei Arihara)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요즘 최근 분위기를 보면 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으로 보입니다. 1년전에는 조엘리 로드리게스 (Joely Rodríguez)를 영입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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