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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아리에타 (Jake Arrieta)의 쇼케이스에 참여할 예정인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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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월 29일에 선발투수인 제이크 아리에타가 생활 근거지인 텍사스 오스틴에서 쇼케이스를 갖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해서 많은 구단들이 관계자들을 보낼 에정이라고 하는데..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뉴욕 메츠도 제이크 아리에타의 쇼케이스에 관계자를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코리 클루버가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뉴욕 양키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데 성공을 하였는데..제이크 아리에타도 그런 결과물을 가져올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5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할 정도로 특출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지만 아쉽게도 2015~2016년에 너무 혹사를 당하면서 최근에는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229.0이닝을던지면서 1.77의 평균자책점과 0.87의 WHIP를 기록하면서 사이영상을 수상하였던 제이크 아리에타는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최대 5년짜리 계약을 맺었는데 2018~2020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었고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172.2이닝을 던지면서 3.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그나마 밥값을 하였지만 2019년에는 135.2이닝을던지면서 4.64의 평균자책점, 2020년에는 44.1이닝을 던지면서 5.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햄스트링쪽 문제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위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제이크 아리에타는 평균 92.1마일의 싱커와 88.9마일의 커터, 87.3마일의체인지업, 81.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꾸준한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준다면 여전히 4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커맨드가 무너지면서 피안타율이 높았고 하드-힛, 배럴 타구 허용비율도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쇼케이스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상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한 이유가 팔꿈치쪽 문제로 알고 있는데..이부분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하는 것을 주저할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을합니다.) 지난 3년간 총 7500만달러의 돈을 번 선수지만 2020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보장된 금액은 많지 않고 선발등판 횟수와 소화한 이닝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땅볼 비율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다면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들이 1년짜리 계약으로 도박하는 것을 고려할것 같기는 합니다.

 

뉴욕 양키스가 최근에 트레버 바우어에게 오퍼를 하기는 했지만 아직 노아 신더가드가 건강하게 언제 복귀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노아 신더가드의 공백을 메워줄 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인데...1년짜리 계약으로 제이크 아리에타를 영입해서 테스트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피터슨의 아직 경험이 많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제이크 아리에타와 같은 베테랑 선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이크 아리에타가 텍사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텍사스 입장에서는 전반기에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망주를 받을 수도 있겠죠. 추후에 올라온 소식을 보니 제이크 아리에타의 전 소속팀이었던 시카고 컵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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