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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에드워즈 주니어 (Carl Edwards Jr.)와 계약을 맺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3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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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초반에 공격적으로 선수를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2021년 스프링 캠프가 다가오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영입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마르셀 오수나의 공백을 메울수 있는 선수의 영입에는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과거에 시카고 컵스의 셋업맨으로 활약을 하였던 칼 에드워즈 주니어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당연스럽게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애틀란타가 시카고 컵스와 트래이드 협상을 할때 칼 에드워즈 주니어를 받고 싶어한다는 루머를 올린 기억이 있는데...몇년이 지난 이후에 망가진 칼 에드워즈 주니어를 영입하기는 하는군요.

 

2016~2018년에 시카고 컵스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투구폼을 무너지면서 볼넷이 증가하였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트래이드 및 방출을 겪었던 칼 에드워즈 주니어는 2020년 시즌을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는데...팔꿈치쪽 문제로 인해서 8월 10일 이후에는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팔꿈치 문제로 이탈하기전에는 4.2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6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시 건강을 회복한다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칼 에드워즈 주니어의 팔꿈치 상태에 대한 소식은 전할수 없었습니다.) 전성기에 비해서 구속이 2마일 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평균 93.3마일의 직구와 78.9마일의 커브볼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다면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게 되는 연봉등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2020년에 9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도 비슷한 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98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이 원할 경우에 2022년까지 애틀란타가 보유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크 멜란슨 (Mark Melancon)과 셰인 그린 (Shane Greene)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두선수의 공백을 메울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젊은 불펜투수 자원들이 많기 때문에 그선수들을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란타의 경우 2020년에 타일러 마첵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해서 내셔널리그 최고 수준의 셋업맨으로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년에는 칼 에드워즈 주니어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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