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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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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3루수중에서 최대어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2021년 시즌에 입을 유니폼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의 이름이 하나씩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메이저리그 닷컴에 저스틴 터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 4개 구단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그 4개 구단의 이름이 오늘 모두 언론에 나온 것 같습니다. 기존 소속팀이었던 LA 다저스를 포함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저스틴 터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저스틴 터너에 대해서 체크를 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2020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멋진 슈퍼맨 태그를 성공시키면서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데 1등 공신이 되었던 저스틴 터너인데..만약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질문을 많이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체크를 한 수준의 관심을 보인 것을 보면...진지하게 오퍼를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에이전트측에 원하는 몸값에 대한 문의정도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최종 결정을 하기전에 연락을 달라는 정도?) 현재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팀 로스터를 보면 확실한 3루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를 영입할수 있다면 팀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겁니다. 애틀란타의 경우 2019년에 팀의 3루수로 뛰었던 조시 도날드슨과 재계약에 실패한 이후에 2020년에는 여러 선수들이 3루수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도 LA 다저스처럼 FA 시장에서 다년 계약을 맺는 것보다는 단기계약을 통해서 선수를 영입하는데 더 관심이 있는 구단이라는 점입니다. (아마도 애틀란타도 LA 다저스처럼 2년이상의 계약에는 관심이 없을 겁니다.) 2월 15일 전후에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기 때문에 곧 저스틴 터너도 2021년에 입을 유니폼을 결정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곧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카운터 오퍼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여전히 저스틴 터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만약 저스틴 터너와의 재계약에 실패를 한다면 아마도 트래이드 시장에서 저렴한 3루수 자원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르셀 오수나와 종종 링크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마르셀 오수나의 영입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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