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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와 카일 헨드릭스 (Kyle Hendricks)의 트래이드를 논의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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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FA시장에 커비 예이츠와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크게 강화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추가적인 전력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FA시장에서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할수도 있지만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수를 보강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신뢰성에 물음표가 있지만...지역 언론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카고 컵스와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카일 헨드릭스의 트래이드를 논의하였다고 합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를 논의했다고 하면..믿을수 있겠지만 트래이드 협상에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인 카일 헨드릭스가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니...신뢰성이 크게 하락하기는 합니다.

 

3루수쪽에 공백이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이기 때문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것이 이상하지는 않은데..2020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34경기에 출전해서 0.206/0.293/0.351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좋은 영입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무려 19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영입하는데 진지하게 관심이 있다면 차라리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나 마이켈 프랑코 (Maikel Franco)와 계약을 맺는 것이 더 팀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무엇보다 2021년 연봉이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에 따라면 일단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부상은 모두 회복이 되었다고 하지만....정규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건강은 물음표입니다.

 

만약 시카고 컵스가 카일 헨드릭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묶은 것이 사실이라면 아마도 2021년에 1950만달러의 돈을 받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불가능에 가까운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보내기 위해서 세트로 묶은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팀 친화적인 계약으로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카일 헨드릭스는 2020년에 12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81.1이닝을 던지면서 2.88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트래이드 가치는 얼마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유 다르빗슈보다 높은 선수입니다. 따라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상대적인 고액 연봉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좋은 유망주들을 다수 영입할수 있는 트래이드 카드임에 틀림이 없을 겁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낮은 레벨 마이너리그팀에 유격수/3루수 자원들이 다수 존재하는데..아마도 이선수들이 트래이드 카드로 시카고 컵스로 이적을 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현실성이 없는 트래이드 루머라고 생각을 합니다만..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1년 전력 보강을 위해서 여전히 활발하고 움직이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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