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수인 J.T. 리얼무토에게 총액 1억 1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오퍼했다는 포스팅을 하였는데..오늘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만들어졌습니다. 2021년까지 트레비스 다노와 계약이 되어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이기 때문에 신뢰감이 전혀 없는 루머인것 같기는 한데...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J.T. 리얼무토와 트레비스 다노를 포수와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애틀란타가 조지 스프링어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애틀란타는 2019-2020년 오프시즌에 2년 1600만달러의 계약으로 트레비스 다노를 영입하였는데..2020년에 트레비스 다노는 팀의 4번타자로 출전을 해서 0.321/0.386/0.533, 9홈런, 3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포수로는 -7의 DRS와 3.8의 프래이밍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출난 프래이밍 수치를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DRS와 11%의 도루 저지율이 망인 수준이기 때문에 애틀란타가 리얼무토를 영입해서 주전 포수로 활용을 하고 트레비스 다노를 지명타자로 활용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는 트레비스 다노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서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도를 할수도 있겠죠.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2020년 시즌 성적이 좋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좋은 선수를 댓가로 받을 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애틀란타가 J.T. 리얼무토에 접촉을 했다면..그것은 지역 라이벌인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견제하기 위함일수도 있을 겁니다. 조금이라도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많은 돈을 쓰게 되면 다른 포지션의 보강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애틀란타가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한 로버트 머레이에 따르면 서부해안의 또다른 팀이 포수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아마도 현재 서부지구팀중에서 포수가 필요한 구단이....LA 에인절스이기 때문에 LA 에인절스를 거론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도 포수가 필요한 구단이기는 한데...아마도 포수에게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해줄 생각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2022년 포수 시장을 둘러보면 리빌딩을 마무리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J.T. 리얼무토의 영입을 갖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일단 현시점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J.T. 리얼무토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구단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구단 (0) | 2021.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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