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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영입을 1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1. 1. 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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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오른손잡이 내야수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사실이지만 아직까지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욕 양키스와 계약에 합의 한 것을 알려진 DJ 르메이휴에게는 4년 6000만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유격수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해서 3루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지만...조 헤이먼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여전히 저스틴 터너와의 재계약을 맺는 것을 제 1의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팀의 리더 역할을 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팀 캐미스트리를 위해서도 다저스가 재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겁니다.

 

문제는 역시나 계약기간으로 4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의 입맛에 맞는 오퍼를 LA 다저스가 할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매체의 예상을 보면 LA 다저스는 2년짜리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제 생각에는 LA 다저스가 2년짜리 계약이 아닌 더 짧은 계약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저스틴 터너도 본인이 1984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7살이 되기 때문에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그상황에서...아직까지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LA 다저스가 평균연봉이 낮은 2년짜리 계약 또는 2021년 성적에 베스팅 옵션이 실행이 되는 1+1년짜리 계약을 저스틴 터너에게 제시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4년에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7년간 796경기에 출전해서 0.302/0.382/0.50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만 36세 시즌이었던 2020년에도 0.307/0.400/0.46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보면..여전히 컨텍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것으로 보이지만..파워수치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으며 3루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선수의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2021년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 것은 저스틴 터너 입장에서는 희소식입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가 곧 시작이 될 예정인데..대체 지명타자 도입 여부는 언제 확정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명타자 도입이 늦어질수도 구단이 팀 로스터를 구성하는 것이 더 복잡해 질텐데...)

 

저스틴 터너의 행선지로 종종 예상이 되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어제 조지 스프링어와 6년 1억 5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아마도 남은 오프시즌에 저스틴 터너를 영입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현시점에 저스틴 터너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LA 다저스만이 남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LA 다저스 구단이 기존 오퍼보다 좋은 오퍼를 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저스티 터너가 LA 다저스와의 협상에서 지연전략을 쓰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보스턴 전문가인 피터 게몬스옹은 LA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와 마커스 시머언 모두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거론을 하였는데..LA 다저스의 페이롤과 팀 전력을 고려하면 두선수 모두를 영입하는데 쓸 수 있는 돈이 남아있다면 이미 저스틴 터나와의 협상을 마무리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저스틴 터너와 LA 다저스의 재계약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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