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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제프리스 (Jeremy Jeffress)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1. 1. 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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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코리 크네이블과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영입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불펜투수를 영입하는데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있을지 의문이지만..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2020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쓸만한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준 제레미 제프리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가 LA 다저스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름이 거론이 된 순서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다음에 거론이 된 것을 고려하면..진지한 관심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외에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 내셔널스도 제레미 제프리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짝수해에 좋은 피칭을 하면 홀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 불펜투수로 짝수해였던 2020년에 제레미 제프리스는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22경기에 등판해서 23.1이닝을 던지면서 1.54의 평균자책점과 0.94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크렉 킴브렐을 대신해서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성적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불펜투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1987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4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1~2년짜리 단기계약으로 영입이 가능한 선수라고 구단들이 판단하는 것도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에 제레미 제프리스는 9이닝당 4.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0.4개의 홈런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3.3마일의 싱커와 80.6마일의 커브볼, 88.8마일의 스플리터를 골고루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2020년에 하드-힛 허용비율이 45.6%였던 것을 고려하면 2020년의 좋은 성적이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매우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연봉으로는 겨우 85만달러만 보장을 받았는데..아마도 2021년에는 조금 더 보장이 된 돈이 많은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레미 제프리스 커리어 동안에 가장 많은 돈을 받은 것은 2019년으로 317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 가장 많은 돈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LA 다저스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제레미 제프리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이런 루머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추가적인 불펜투수의 영입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빅터 곤잘레스, 애덤 콜라렉과 함께 다저스의 불펜에서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좌완투수를 영입했으면 좋겠는데..아마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021년에 선발진에 합류하게 되면서 훌리오 유리아스가 불펜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레미 제프리스의 경우 2021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크게 매력을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런 징크스와 같은 것이 성적으로 반영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땅볼유도가 좋기 때문에 토론토에게 어울리는 선수라는 생각도 드는데...오늘 타일러 챗우드를 영입했기 때문에 비슷한 타입의 제레미 제프리스의 영입에 여전히 관심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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