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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 예이츠 (Kirby Yates)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1. 1. 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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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커비 예이츠에게 최종적으로 오퍼한 구단이 5개 구단이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5개 구단중에 한 구단이 LA 다저스라는 예상이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구단에 당연스럽게 확인을 해주지는 않죠.) 이미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코리 크네이블과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불펜투수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LA 다저스가 여전히 불펜투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다저스가 선발투수들에게 많은 이닝을 소화시키지는 않고 있는데...선발투수들을 투구수 80개 전후에서 내릴 생각이라면 이후 4이닝을 확실하게 막아줄 수 있는 불펜투수가 필요하겠죠.

 

이미 로또성 불펜투수라고 할수 있는 코리 크네이블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한 LA 다저스이기 또다른 로또성 불펜투수라고 할수 있는 커비 예이츠를 영입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일지는 모르겠지만...과거 2018~2019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LA 다저스의 불펜진은 크게 강화가 될 수 있겠지요. 여전히 오른손잡이 내야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커비 예이츠에게 좋은 오퍼를 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뭐 모르죠. 내야수 영입에 연간 1000만달러 내외의 돈을 쓸 생각이라면 코리 크네이블의 연봉인 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은 제시할수 있을 겁니다. 2020년 시즌이 막 끝났을때는 2020~2021년 오프시즌이 차가운 오프시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2021년 시즌이 162경기 시즌으로 확정이 된 이후에는 구단들이 생각보다 선수들에게 준수한 계약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커비 예이츠도 쓸만한 계약을 오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2005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한 커비 예이츠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주니어 칼리지에서 공을 던지지 못한 기간이 많았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다시는 지명받지 못하고 논-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로 200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는 앤드류 프리드먼이 탬파베이에서 일을 하고 있을때였기 때문에 과거부터 앤드류 프리드먼이 일하는 LA 다저스와 커비 예이츠를 연결하는 추측이 많았습니다.) 2017~2020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2.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커비 예이츠가 건강하게 2020년 시즌을 마무리할수 있었다면 연간 1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팔꿈치 수술로 인해서 2020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인센티브가 많은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리 클루버의 계약을 고려하면..보장된 금액이 많으면 인센티브가 없는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샌디에고 지역지 기자가 최종 후부 5개 구단의 이름이 언론에 알려지지는 않고 있지만 최종 후보를 선정을 했다는 소식이 있는 것을 보면 한국시간으로 20일 전후에 행선지가 결저잉 될 것 같습니다. 행선지가 결정이 되면 6개월간 살아야 할 집등도 알아봐야 하고...스프링 캠프기간에 생활할 곳도 알아봐야 하고...커비 예이츠의 경우 하와이 출신의 선수로 고교까지 하와이에서 다녔고 주니어 칼리지를 애리조나에서 다녔습니다. 따라서 서부지구팀에서 생활을 하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점에서는 서부지구에 위치한 LA 다저스가 매력적일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기존 소속팀이었던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커비 예이츠보다는 건강한 모습을 2020년에 보여준 트레버 로젠탈의 영입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는 기사가 오늘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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