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차례 루머로 만들어졌던 것이라..세롭지는 않은데..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슈퍼 유틸리티 선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뉴욕 메츠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 정규시즌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구단들에는 1-2명식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가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데...엔리케 에르난데스는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포수를 제외한 모습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들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매우 적합한 선수입니다. (어깨가 강하기 때문인지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최대 장점입니다.)
2014년 7월 1일에 휴스턴 애트스토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이후에 690경기에 출전해서 0.240/0.313/0.425, 71홈런, 227타점, 12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최근에는 장점이 많이 희석이 되기는 했지만 우타자로 좌투수를 상대로 0.263/0.345/0.47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플래툰 선수로 활용을 할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58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포스트시즌에서 종종 큰것 한방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도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장점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뉴욕 메츠의 이름은 꾸준하게 거론이 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타구단들도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영입에 관심을 표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021년에 입을 유니폼이 멀지 않은 시점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를 보면 그 구단이 LA 다저스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과거부터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선수들이 선호하는 구단중에 하였고..현재 감독도 도미니카 출신이기 때문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선호할것 같기는 합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 자체도 대도시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입니다.) 최근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동일한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알렉스 코라가 감독으로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관심을 보여준다는 루머가 있었는데..뉴욕 메츠의 관심이 진심이라면..메츠로부터 휠씬 좋은 오퍼를 제시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뉴욕 메츠가 이번주에 단자인 제러드 포터가 해임이 되면서 외부 영입보다는 내부정리가 더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러드 포터가 해임이 된 현재도 뉴욕 메츠가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영입이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뉴욕 메츠에 합류하게 된다면 같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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