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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와 6년 1억 5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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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에 많은 선수들과 링크가 되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결국 2020~2021년 오프시즌 타자 최대어로 평가를 받았던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하는 성과물을 올렸습니다. 경쟁을 했던 상대가 뉴욕 메츠였기 때문에 아마도 또다시 명예로운 2등을 할 것으로 봤는데..결국 조지 스프링어가 원한다고 언론에 알려졌던 총액 1억 5000만달러의 금액을 지불하고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1년전에 류현진을 영입했을때 지불한 4년 8000만달러가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었는데..1년만에 갱신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간 2500만달러, 계약기간 6년짜리 계약은 조금 무리한 계약이라는 생각도 드는데...그만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전력보강에 대한 의지가 컸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1989년생인 조지 스프링어는 이번 6년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26년까지 계약을 보장받게 되었습니다. (만 37세 시즌까지 보장이 되었군요.) 악덕 단장 때문에 2014년 4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지 스플링어는 이후에 2020년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795경기에 출전해서 0.270/0.361/0.491, 174홈런, 458타점, 48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중견수, 우익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외야수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중견수로는 +14의 DRS를 기록하였으며 우익수로는 +11의 DRS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경험이 매우 많을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조지 스프링어가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같은 구단의 관심을 받은 이유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63경기에 출전한 조지 스프링어는 0.269/0.349/0.546, 19홈런, 3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지 스프링어의 경우 2021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폭발한 테아스카 에르난데스가 2021년에도 타격을 유지할수 있다면 확실한 다이나믹 듀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좌익수 자리는 랜달 그리칙이나 루데스 구리엘에게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선수중에서 주전 좌익수 자리를 놓치는 선수가 지명타자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조지 스프링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뉴욕 메츠의 경우 6년 1억 2000~2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오퍼하였다고 합니다. 계약기간을 늘리는 대신에 평균연봉이 적은 계약을 오퍼했군요. 총액 3000만달러 가까이 차이가 나는 제안을 받았기 때문에 조지 스프링어 입장에서는 고민하지도 않았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뉴욕 메츠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프란시스코 린도어와의 장기계약에 더 집중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며 만약 중견수의 영입이 필요하다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쪽과 협상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비가 좋지 않지만 2020년에 타석에서 폭발한 중견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한 오퍼를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하지도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이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2번째로 높은 픽을 한개 잃게 되었으며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라운드 지명이 끝난 이후에 추가픽을 한장 행사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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