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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퀸타나 (Jose Quintana)와 1년 계약을 맺은 LA 에인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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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수진이 부진해서 계속해서 팀 성적이 좋지 않았던 LA 에인절스가 오늘 FA시장에서 좌완투수 호세 퀸타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LA 에인절스의 선발진을 고려하면...호세 퀸타나보다는 휠씬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선발투수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인데....호세 퀸타나의 영입이 오프시즌 선발투수 보강의 시작인지..아니면 그 끝인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한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3선발투수 역할을 해주었던 선수지만 지금은 4선발급 투수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1035.0이닝을 던지면서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호세 퀸타나는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439.2이닝을 던지면서 4.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심지어 2020년에는 시즌전에 부상 (집에서 설겆이를 하다가 엄지 손가락을 다쳤음)을 당하면서 1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4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부입니다. 10.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지만 la 에인절스는 호세 퀸타나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해 32번이상의 선발등판과 171.0이닝이상을 던져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에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부상을 극복하고 2019년의 성적을 반복할수 있다면 800만달러의 연봉값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호세 퀸타나는 2019년에 171.0이닝을 던지면서 4.68의 평균자책점과 1.3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현재 LA 에인절스의 감독이 과거 시카고 컵스의 감독인 조 매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호세 퀸타나를 활용하는 방법은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브볼이 좋은 선수인데 팀의 투수코치가 커브볼의 장인이라고 할수 있는 미키 켈러웨이라는 점도 호세 퀸타나에게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에인절스도 투수들에게 나쁘지 않은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구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이후에 하드-힛 비율, 배럴 타구 허용비율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호세 퀸타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한데...과거에 아메리칸리그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LA 에인절스가 1년짜리 선발투수로 영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LA 에인절스의 선발진을 보면 딜런 번디 (Dylan Bundy),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 그리핀 캐닝 (Griffin Canning)은 선발진 합류가 확정적인 상황이고....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의 경우 2021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선발투수로 시작할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인데..만약 쇼헤이 오타니가 정상적으로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할수 있다면 2021년 LA에인절스의 선발진은 오늘 호세 퀸타나를 영입하면서 구성이 마무리가 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LA 에인절스가 2021년에 포스트시즌에서 뭔가를 하고 싶다면 팀의 선발진을 이끌어줄 선수의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LA 에인절스가 저렴한 선수들의 영입에 나선 것을 보면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은 없다과 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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