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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카스트로 (Jason Castro)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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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의 루머는 2020-2021년 오프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꾸준하게 만들어지고 있는데...아직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제이슨 카스트로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LA 에인절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27경기에 출전해서 0.188/0.293/0.375, 2홈런, 9타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포수가 그래이슨 그라이너 (Grayson Greiner)와 제이크 로저스 (Jake Rogers) 2명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프시즌에 베테랑 포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전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선수지만 무릎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전체적인 기량이 하락하면서 주전급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후에는 백업 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 제이슨 카스트로인데...아마도 본인에게 선택의 권리가 있다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보다는 조금 더 팀 전력이 좋은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전 소속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제이슨 카스트로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휴스턴에 합류하게 되면 마틴 말도나도의 백업 포수로 뛰겠지요.)

 

현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감독은 제이슨 카스트로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던 당시에 팀의 감독이었던 A.J. 힌치 (A.J. Hinch)입니다. 따라서 제이슨 카스트로가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는다면 투수 리드등은 빠르게 적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해보니...A.J. 힌티 감독이 제이슨 카스트로의 스탠포드 대학교 대학 선배군요. (스탠포드 출신의 포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감독으로 일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추후에 제이슨 카스트로도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면 빠르게 코치로 일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FA시장에 남아있는 포수들을 보면...제이슨 카스트로보다 더좋은 기량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들이 다수 남아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점에 2021년에 입을 유니폼을 결정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과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주전급 포수로 뛰었던 알렉스 아빌라도 아직 2021년 행선지가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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