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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1000만달러짜리 오퍼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J.T. 리얼무토 (J.T. Realmut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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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계속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수인 J.T. 리얼무토에게 1억달러가 넘는 오퍼를 했다는 소식이 올라오고 있는데...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오퍼는 총액 1억 1000만달러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마도...계약기간은 5년이겠죠. (연간 2200만달러)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는 휠씬 큰 금액을 기대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큰 프랜차이스를 갖고 있는 구단중에서 포수를 찾고 있는 구단이 뉴욕 메츠 한 구단이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오퍼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는 제임스 맥캔을 영입하면서 J.T. 리얼무토의 영입에서는 멀어졌습니다.)

 

결국 현재까지 J.T. 리얼무토에게 오퍼를 한 구단은 아마도 필라델피아 필리스 뿐인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이 있다면 시간을 갖고 타구단들이 오퍼를 높이도록 기다리는 전략을 활용할수도 있겠지만..시장에서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뿐이기 때문에 J.T. 리얼무토측에서도 더 좋은 오퍼를 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프랜차이스가 큰 구단중에서 포수가 필요한 구단이...뉴욕 양키스와 LA 에인절스가 있는데..양키스는 개리 산체스에게 한번 더 속는 선택을 하였고...LA 에인절스는 커트 스즈키를 150만달러로 영입하고 포수시장에서 철수를 한 상황입니다. 미국 시간으로 벌써 1월 20일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10일 이내에 행선지를 결정하고 2021년 시즌을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금 압박으로 인해서 80명에 가까운 직원을 해고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더 큰 계약을 오퍼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2020년에 타석에서는 0.266/0.349/0.491, 11홈런, 3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포수로는 25%의 도루 저지율과 -1의 DRS, 2.2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한 J.T. 리얼무토는 1991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만 30살이기 때문에 5년보다는 긴 계약기간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연봉도 아마도...2200만달러보다 많이 원할 것 같고..) 물론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경쟁구단이 없는 현재 상황을 즐길 것이고...어제 본인보다 1.5살이나 나이가 많은 조지 스프링어가 6년 1억 5000만달러짜리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아마도 본인도 그정도의 계약기간과 금액을 받고 싶을것 같은데...당장은 총액 500만달러가 많은 계약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이끌어내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FA 협상을 하다보면 꼭 미스테리 팀이 나타나는데...리얼무토의 경우 미스테리 팀이 나타날 여지도 없어 보입니다. 제 기억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한 현시점에는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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