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불펜투수들과 관계를 정리하였는데..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서서히 FA시장에서 선수영입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좌완 불펜투수 라이언 벅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4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여러구단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2020년에는 LA 에인절스에서 10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는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맺고 2021년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군요. 뉴저지 출신의 선수지만 샌디에고 파드리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LA 에인절스에서 공을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서부지구에서 던지는 것이 더 익숙하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커리어동안에 267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220.0이닝을 던지면서 2.90의 평균자책점과 1.1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인지.....2020년에 3타자 상대 규정이 생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역할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에 등판해서 6.0이닝을 소화하였는데..우타자를 12명, 좌타자를 11명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좌타자에게 난타를 당했군요.)
일단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85일인 선수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원할 경우에 2022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여전히 평균 92.3마일의 직구와 78.4마일의 체인지업, 87.3마일의 커터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볼넷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구단을 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2021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는 조금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 현재 확실한 좌완 불펜투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는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남은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좌완 불펜투수 영입을 추가적으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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