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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넬슨 크루스 (Nelson Cruz)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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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원 소속팀이었던 미네소타 트윈스와 협상을 하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아직까지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남아있는 지명타자 넬슨 크루스가 시장에서 다양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2021년에도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최근에 전해졌기 때문에 시장에서 다시 넬슨 크루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넬슨 크루즈가 오프시즌 초반에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이후에 지명타자 제도 도입 여부를 지켜본 이후에 협상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을 고려하면..시장이 넬슨 크루즈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0년생으로 앨버트 푸홀스를 제외하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타자인 넬슨 크루즈는 약물 덕분인지 30대 중반부터 성적이 더 상승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53경기에 출전해서 0.303/0.397/0.595, 16홈런, 3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분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할수 있었습니다. (2년 연속으로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한 것이며 커리어 4번째 실버 슬러거상 수상이었습니다.) 앨버트 푸홀스가 30대 중반부터 기량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대체 넬슨 크루즈는 어떻게 세월을 극복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지 궁금증을 갖지 않을수 없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던 글을 보니 앞으로 3~4년은 현재의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1+1년짜리 계약을 맺었던 넬슨 크루즈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2020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면서 2020년에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는데..아마도 비슷한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년간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173경기에 출전해서 0.308/0.394/0.626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지 나이가 문제일 뿐이지...존 모로시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표현을 한 것을 보면 이번주 주말쯤에 넬슨 크루즈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어도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마르셀 오수나가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셔널리그 구단들은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말은 미네소타 트윈스가 넬슨 크루즈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고 받아 들여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었던 켄타 마에다의 2020년 연봉과 인센티브 대부분은 LA 다저스가 지불해 주었지만 2021년부터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대부분 지불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수의 지명타자 자원인 넬슨 크루스에게 활용할수 있는 금액이 제한적일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넬슨 크루즈가 내셔널리그로 이적하게 된다면 어느구단으로 갈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동부지구팀들이 유력해 보이기는 하는데...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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