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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결정이 될 수도 있는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의 행선지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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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은 대형 FA 들의 행선지 결정이 늦어지면서 다른 미들-레벨 선수들의 행선지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데...2021년 스프링 캠프가 3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인지 곧 대형 FA선수들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중견수 최대어인 조지 스프링어의 행선지가 이번주에 결정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조지 스프링어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어야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마이클 브랜틀리, 마르셀 오수나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1989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2살이 되는 선수인 조지 스프링어는 2020년에 51경기에 출전해서 0.265/0.359/0.540, 14홈런, 3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시장에서 총액 1억 5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0.270/0.361/0.49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무리한 금액이라고 생각을 하지만...시장에서 경쟁이 붙는다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중견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커리어 동안에 0.850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FA 시장에 자주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조지 스프링어는 포스트시즌 63경기에 출전해서 19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포스트시즌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원하는 구단들에게 적합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미 한달전부터 2021년 행선지로는 뉴욕 메츠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두구단 모두 총액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오퍼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사실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년 1억 2500만달러 정도가 조지 스프링어에게 어울리는 금액이라고 생각을 하는데...그 금액보다 큰 계약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행선지가 결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연봉보다는 아마도..계약기간을 키우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35세이후 시즌을 보장하는 것을 피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라...) 일단 뉴욕 메츠가 조지 스프링어에 집중하기 위해서 J.T. 리얼무토가 아닌 제임스 맥캔을 영입했다는 루머가 있는 것을 보면 여전히 뉴욕 메츠가 가장 유력한 구단으로 생각이 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조지 스프링어와 함께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수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와도 링크가 되어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양한 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뉴욕 메츠와 비교해서 프랜차이스가 작다는 것이 조지 스프링어의 선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뉴욕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총액 1억달러가 넘는 오퍼를 했다는 것을 고려하면..타구단을 선택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는데...매해 대형 FA들이 행선지를 결정할때 미스테리 팀이 등장하는 것을 고려하면 조지 스프링어의 영입전에도 미스테리 팀이 등판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영입해서 우익수로 기용하라고 말하고 싶군요.ㅎ) 아마도 조지 스프링어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면 시장에 남아있는 외야수들의 행선지가 연쇄적으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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