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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보강에 관심이 남아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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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블레이크 스넬과 유 다르빗슈를 영입하면서 선발진을 크게 보강한 샌디에고 파드리스이지만 여전히 선발투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선발투수들인 디넬슨 라멧과 크리스 패댁과 함께 블리이크 스넬, 유 다르빗슈로 구성된 선발 4인방을 보유하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토미 존 수술로 2021년에 뛰지 못하게 된 마이크 클레빈저 자리에 유망주인 애드리안 모레혼이나 맥켄지 고어가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증명이 된 선발투수를 포함시키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마도..2020년에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 패덱을 4선발투수가 아닌 5선발 투수 경쟁자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FA나 트래이드 시장에서 4선발투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를 구하는 모양입니다.

 

물론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예산밖의 금액을 원한다면 추가적인 선발투수의 영입 없이 2021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추가적인 선발투수의 영입 없이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선발진은 충분히 강합니다.) 물론...2020년 시즌 막판에 팔뚝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포스트시즌에서 등판하지 못한 디넬슨 라멧의 몸상태가 2021년을 보장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추가적인 선발투수의 영입에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디넬슨 라멧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는 사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거의 언론에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멧은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8년에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로 강력한 슬라이더를 던지는 만큼 부상에 대한 위험성도 항상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켄 로젠탈에 따르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직까지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가 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사히로 다나카와의 재계약에 관련된 논의가 없기 때문인지..일본 프로야구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2021년에 월드시리즈를 노크하는 전력을 구축한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준수한 오퍼를 마사히로 다나카에게 한다면 다나카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들이 서부지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팀이 이미 일본 프로야구 출신인 유 다르빗슈가 존재하는 상황이라...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물론 유 다르빗슈와 불편한 관계라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그리고 켄 로젠탈에 따르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구단 옵션을 거절하면서 자유계약 선수가 된 마틴 페레스 (Martin Perez)도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12경기에 등판해서 62.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34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과거 AJ 프렐러 단장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일을 할때 해외 유망주로 영입할때 많은 역할을 한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그런 부분을 제외하더라도..여전히 젊은 선수로 많은 땅볼을 유도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에게는 잘 어울리는 선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1+1년 정도의 계약으로 영입이 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마이크 클레빈저가 없는 2021년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기대할수 있겠죠.)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2020년에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인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매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과연 2021년에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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