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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베닌텐디 (Andrew Benintendi)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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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018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333경기에 출전해서 0.282/0.359/0.447, 38홈런, 42도루를 기록하면서 팀의 핵심 전력중에 한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부터 선구안이 무너지면서 고전하기 시작한 앤드류 베닌텐디에 대해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에는 갈비뼈쪽 문제로 인해서 겨우 1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트래이드 가치는 크지 않을것 같은데...과연 타구단들이 사기를 당할지 의문입니다.

 

당장 앤드류 베닌텐디의 2021년 연봉인 660만달러의 돈도 2019~2020년의 활약을 고려하면 많은 편입니다. 아마도 2021년 계약이 보장이 된 계약이 아니라면 논텐더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에 앤드류 베닌텐디는 0.103/0314/0.128, 0홈런, 1타점, 1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짐 보우덴에 따르면 보스턴 레드삭스가 몇몇 구단과 앤드류 베닌텐디가 포함이 된 트래이드를 진지하게 논의를 했다고 하는데..아마도 앤드류 베닌텐디가 핵심 트래이드 카드였다면 상대팀에게 제시를 받은 댓가가 매력적이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겠죠.)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앤드류 베닌텐디의 댓가로 1명 또는 복수의 유망주를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투수 또는 외야수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2년 남은 선수이고 커리어 성적이 0.273/0.353/0.435의 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유망주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가 선발진이 약하기 때문에 앤드류 베닌텐디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한다면 선발투수 자원을 댓가로 받는 것을 원할것 같은데...4~5선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를 받는데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고 한다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알렉스 영같은 투수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일단 앤드류 베닌텐디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된다면 보스턴 레드삭스는 추가적으로 외야수 영입을 시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알렉스 버두고라는 확실한 외야수 1명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두자리는 공백이기 때문입니다. 오프시즌에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한 헌터 렌프로의 경우 주전 외야수로 뛰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트래이드 가능성을 거론한 것이 짐 보우덴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떨어지는 편이기는 하지만 제 기억에 짐 보우덴이 동부지구팀들의 루머는 나름 잘 맞추는 편이었습니다. 따라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앤드류 베닌텐디를 포함한 트래이드를 논의한 것 자체는 사실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때 코리 시거의 외야수 버전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2019~2020년의 모습을 보면..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체격이 큰 선수를 선호하는지 알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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