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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의 조합은?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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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의 행선지로 유력하게 거론이 되었던 구단은 뉴욕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였는데..결국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닌 뉴욕 메츠가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충분히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를 제안을 하였지만 뉴욕 메츠가 더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선수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제시를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영입에 실패를 하였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중견수인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의 영입에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반면에 뉴욕 메츠는 조지 스프링어 영입에 상대적으로 덜 적극적일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 언론에 따르면 조지 스프링어가 총액 1억 7500만달러 규모 (점점 원하는 금액이 높아지는 것을 보면...1억 5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한 구단은 있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과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정도 규모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물론 영입할수 있다면 공수에서 큰 전력 강화를 기대할수 있을 겁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또다른 FA는 내야수인 DJ 르메이휴 (DJ LeMahieu)로 총액 1억 2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DJ 르메이휴는 뉴욕 양키스가 잔류시키고자 하는 1순위 선수로 역시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예산으로 영입이 가능한 선수인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A시장이 아닌 트래이드 시장에서 팀 전력을 보강하기 위한 시도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트래이드 시장에 이름을 올린 상태인지는 알수 없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격수인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만큼이나 타격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오퍼를 한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레버 스토리를 영입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트레버 스토리는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59경기에 출전해서 0.289/0.355/0.519, 11홈런, 28타점, 15도루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603경기에 출전해서 0.277/0.343/0.535, 134홈런, 375타점, 80도루를 기록하였으며 수비에서도 +45의 DRS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특출난 팀전력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콜로라도 로키스는 트레버 스토리를 트래이드하고 유망주를 받는 것을 고려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콜로라도 로키스가 트래이드를 고려한다면 트레버 스토리보다 놀런 아레나도 (Nolan Arenado)의 트래이드를 선호할 가능성도 있지만 낮은 계약규모를 고려하면 타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트레버 스토리를 선호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영입하기 위해서 안드레스 히메네스, 아메드 로사리오, 조쉬 울프, 아이제아 그린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는데...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트레버 스토리의 영입을 위해서 얼마나 희생할 생각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는 유격수/3루수 유망주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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