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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잭슨 (Jay Jackson)과 계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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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한 자이디가 야구 운영사장으로 영입이 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매해 쓸만한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고 있는데..2020~2021년 오프시즌도 그런 움직임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우완 불펜투수인 제이 잭슨의 영입에 접근한 상태라고 합니다. 20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28경기에 출전해서 4.45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시즌은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고 시작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자 일본 프로야구 치바 롯데로 이적한 선수로 7경기에 등판해서 3.86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한 이후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제이 잭슨의 일본 프로야구행은 2020년이 처음이 아니고 2016~2018년에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182경기에 출전해서 2.16의 평균자채검과 1.1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잔류도 가능했을것 같은데..다시 미국 무대로 넘어오는 선택을 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제이 잭슨은 34.2이닝을 던지면서 4.67의 평균자책점과 1.3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3.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9개의 볼넷을 허용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제구를 개선시킬수 있을지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최근인 2019년에는 평균 94.4마일의 포심과 86.0마일의 슬라이더, 87.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투수에게 매우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재기를 노리는 투수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은데...제이 잭슨도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행을 선택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최근에 도미닉 레온 (Dominic Leone)과 실비노 브라초 (Silvino Bracho)와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마도 이선수들과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우 1년짜리 계약으로 우완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Anthony DeSclafani)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선발투수 자리가 한자리는 남아있는 상황인데..현재까지는 별다른 루머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프시즌 막판에 몸값이 떨어진 선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FA 선발투수 최대어인 트레버 바우어의 행선지로 종종 거론이 되고 있기는 한데...아직까지 양측이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은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파르한 자이디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한지도 이제 적지 않은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크하기 위한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2021~2022년 FA시장에서 영입할수 있는 선발투수들의 퀄리터가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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