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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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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어제 라인 스타넥과 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불펜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여전히 오프시즌 제 1의 목표로 불펜투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FA시장에 나와있는 가장 좋은 불펜투수들이라고 할수 있는 리암 헨드릭스 (Liam Hendriks), 브래드 핸드 (Brad Hand)의 영입에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 투수인 알렉스 콜로메 (Alex Colomé)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에 LA 다저스와 2+1년짜리 계약을 맺은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의 영입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로베르토 오수나 (Roberto Osuna), 브래드 피콕 (Brad Peacock), 크리스 데븐스키 (Chris Devenski)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불펜진이 크게 무너진 것이 오프시즌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들 대부분이 건강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재계약을 맺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겁니다.) 그리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팀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저스틴 벌랜더 (Justin Verlander)가 토미 존 수수롤 인해서 2021년에 공을 던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불펜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팀의 선발과 불펜투수들이 다수 부상을 겪으면서 신인급 선수들을 많이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도 있지만 경험 부족을 노출한 선수도 있기 때문에...오프시즌에 불펜뎁스 보강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2020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진은 4.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8~9회에 등판할 수 있는 불펜투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론이 된 불펜투수중에서 복수의 선수를 영입해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2020년 페이롤이 높기 때문에 사치세를 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21년에 많은 돈을 선수영입에 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20년 시즌중에 올라왔던 글을 보면 2020년 무관중 경기가 되면서 가장 많은 손해를 본 구단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였습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는 갑부를 구단주로 영입하면서 타격이 없겠지만..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경우...아마도 큰 돈을 쓰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아마도...불펜투수의 영입이 이뤄진다고 해도 앞서 거론된 빅 레임 선수들이 아닌..어제 계약을 맺은 라인 스타넥과 같이 위험부담이 있는 선수들의 영입을 시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한명을 영입한다면...알렉스 콜로메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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