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에 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호라약을 하였던 마윈 곤잘레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벤치가 약해진 미네소타 트윈스가 벤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FA 시장에서 JT 리들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출전을 하였던 선수로 겨우 0.149/0.174/0.224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자유게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7~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그래도 쓸만한 성적을 기록하였는데..2019~2020년에는 2년 연속으로 1할대 타율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유격수였던 선수지만 내야와 외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이 가능한 선수로 2020년에는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자리를 잡게 된다면 비슷하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받게 되는 금액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을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85만달러의 돈을 받는 계약을 맺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7~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는 쓸만한 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선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외국인 타자를 찾는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외국인선수들에게 기대하는 장타력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시아쪽 구단들에게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켄터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인 테일러 로저스와는 대학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팀 적응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유틸리티 선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LA 다저스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만들어지고 했지만..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경우 적지 않은 금액이 필요해 보이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별다른 루머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최근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대신 1월달에 대만 출신의 유틸리티 선수인 쯔-웨이 린 (Tzu-Wei Lin)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과거 양키스의 유망주였던 랍 레프스나이더 (Rob Refsnyder)와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두선수 모두 멀티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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